[날씨] 강한 찬 바람, 기온 뚝↓‥호남 대설주의보

오늘 아침 어제보다 8도에서 13도가량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서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5.7도, 파주 판문점과 무주 설천봉이 영하 15도 안팎, 설악산의 기온도 영하 18.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동안에도 칼바람이 불겠고요.

목요일까지 갈수록 추워지겠습니다.

한편,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전북 부안에는 이렇게 여전히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북을 중심으로 최고 30에서 40cm, 충남과 전남을 중심으로 최고 20cm 이상,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도 10에서 30cm가량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폭설과 함께 한파가 찾아와서요.

도로 곳곳 눈길과 빙판길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 기온 1도, 대구가 5도 안팎을 보이겠고,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 영하권이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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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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