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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교육부 직원들이 2일 2025년 교육부 시무식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해 묵념하고 있다.
교육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가족의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사고 희생자, 구조자의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배우자 중 국내 대학 재학생과 25학년도 입학생입니다.
교육부는 이들에 대해 25학년도 1학기부터 1년간 소득과 관계없이 대학교 등록금 전액을 지원합니다.
지급 신청서는 한국장학재단에 제출하면 되는데, 교육부는 지급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절차를 별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유족들로부터 관련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피해자 가족 중 대학생 규모는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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