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역 맛집 소개를 위해 펴낸 <충북의 맛>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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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표 맛집을 소개하는 책자가 발간됐다.
충북도는 지역 맛집과 대표 음식을 소개하는 책 <충북의 맛>을 펴냈다고 5일 밝혔다.
205쪽 분량의 이 책에는 대물림 음식업소 51곳, 밥맛 좋은 집 157곳에 대한 설명과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등 자세한 정보가 음식사진과 함께 수록됐다.
또 충북의 음식특화거리에 있는 음식점 정보도 책에 담겼다. 충북의 음식특화거리는 청주 삼겹살거리와 충주 꿩요리거리, 제천 약선음식거리, 보은 산채음식거리, 옥천 생선국수음식거리, 영동 자연버섯음식거리, 진천 붕어찜거리, 괴산 매운탕거리, 단양 쏘가리거리 등이다.
이 책을 통해 1997년부터 시작된 충북도 음식경연대회 역대 수상업소와 지난해 음식문화페스타 입상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는 강과 호수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민물고기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이는 음식점 106곳과 주변 카페 115곳도 이 책에 담았다.
충북의 맛은 충북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음식점마다 개별 QR코드를 만들어 스마트폰으로 관련 정보를 바로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별 추천 관광지와 여행코스별 인증음식점 소개도 책에 담겨있어 충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충북의 먹거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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