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탄핵 찬반 집회…이 시각 대통령 관저 앞
[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가운데, 오늘도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는 탄핵 찬반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배규빈 기자! 관저 앞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공수처가 어제(3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중단한 이후 이곳에는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 참가자들이 몰리기 시작했는데요.
밤을 새워 지금도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탄핵 찬성 집회를 주최하는 민주노총은 "국민이 직접 체포하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영장 집행을 막겠다며 관저 앞을 지켜 온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어제(3일) 집행 중지 소식이 전해진 뒤 잠시 자리를 떠났다가 아침부터 다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관저 주변에서 '불법영장 원천 무효' 등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어제는 찬반 양측이 모두 격양된 상태에서 일부 집회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소규모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경찰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도로 통제를 강화하고 경찰 버스와 기동대를 투입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데요.
현재 관저 앞 3개 차로 가운데 2개는 버스로 완전히 막혀 있는 상황이고, 보행자 통행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곳 관저 외에도 오늘 광화문을 비롯한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현장연결 최승아]
#관저 #집회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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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가운데, 오늘도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는 탄핵 찬반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배규빈 기자! 관저 앞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나와 있습니다.
공수처가 어제(3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중단한 이후 이곳에는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 참가자들이 몰리기 시작했는데요.
밤을 새워 지금도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탄핵 찬성 집회를 주최하는 민주노총은 "국민이 직접 체포하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멀지 않은 거리에서 탄핵 반대 집회도 열리고 있는데요.
영장 집행을 막겠다며 관저 앞을 지켜 온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어제(3일) 집행 중지 소식이 전해진 뒤 잠시 자리를 떠났다가 아침부터 다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관저 주변에서 '불법영장 원천 무효' 등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어제는 찬반 양측이 모두 격양된 상태에서 일부 집회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소규모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다행히 양측의 큰 충돌은 없는 상황입니다.
경찰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도로 통제를 강화하고 경찰 버스와 기동대를 투입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데요.
현재 관저 앞 3개 차로 가운데 2개는 버스로 완전히 막혀 있는 상황이고, 보행자 통행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곳 관저 외에도 오늘 광화문을 비롯한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beanie@yna.co.kr)
[현장연결 최승아]
#관저 #집회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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