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진료비 치과 '임플란트' 최다

비급여 진료비 치과 '임플란트' 최다

작년 3월 의원급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 규모가 1조9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늘(6일) 공개한 '2024년 상반기 비급여 보고 제도' 자료에 따르면 작년 3월분 1천68개 항목의 비급여 진료비는 1조8천869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한해 비급여 진료비 총액은 22조6천425억원으로 추정됩니다.

비급여 진료는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전액 진료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치과의 경우 임플란트-지르코니아 진료비가 2천722억원으로 가장 컸습니다.

이경태기자 (ktc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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