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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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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러시아 국경서 미사일·드론 공방전…2명 사망 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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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키이우=AP/뉴시스] 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소방관들이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을 받은 건물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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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우크라니아군과 러시아군이 3일(현지시각) 국경을 사이에 두고 미사일과 드론 공방전을 벌이면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AP와 AFP 통신, CNN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이날 북부 체르니히우 부근에 러시아 미사일 3발이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가옥 2채도 파손했다.

체르니히우 지사가 공개한 사진에서는 민가 1채 앞부분이 완전히 부서진 모습이 담겼다.

우크라이나군이 월경 진격해 5개월 동안 상당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러시아 남부 쿠르스크주에선 드론 공격으로 행인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지사가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전날 쿠르스크주에 있는 러시아군 사령부에 고정밀 타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미사일 4발을 요격했다고 반박했다.

러시아군은 지난해 8월 공세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한 쿠르스크 지역 대부분을 탈환하는데 성공했다고 확인했다.

한편 러시아군이 3일 밤새 키이우 지역에 드론 공격을 가하면서 민간인 1명이 죽고 4명이 부상했다고 우크라이나 측이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군이 발사한 드론 93대 가운데 60대를 격추하고 26대를 전자교란을 통해 목표물로 날아오지 못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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