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1일 (현지시간) 일본 해상 자위대 함정이 SH-60K 초계 헬기 2대의 야간 훈련 도중 추락 해상서 수색,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2024. 04. 22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도쿄 로이터=뉴스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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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이 중국의 무력행사를 염두에 두고 항공자위대 기지 등 주요 방위 거점을 지하로 이전한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 신문은 일본 방위성이 자위대 사령부 등 14개 방위거점을 지하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방위성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는 사태를 염두에 두고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는 거점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3월까지 지하로 옮긴다는 방침이다.
지하로 이전하는 방위거점은 항공자위대 지토세 기지(홋카이도), 하마마쓰 기지(시즈오카), 규슈·오키나와 기지, 해상자위대 마이즈루 지방총감부(교토) 등이다.
방위성은 규슈와 오키나와 기지 경우 대만 통일을 목표로 하는 중국이 무력행사에 나설 때 일본을 방위하는 최전선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서 방위성은 도쿄에 있는 방위성 본청의 자위대 중앙지휘소와 해상자위대 주요부대 사령부가 모인 해상작전센터(요코스카) 등을 지하로 이전한 바 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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