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3' 영희 이어 철수 등장…배우들 반응은?

'오징어 게임2' 쿠키 영상에 "색다른 인물 철수뿐?"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영상 캡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쿠키영상에 등장한 철수의 모습을 다룬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최근 공식 SNS 계정에 "영희와 철수. 동심의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며 두 캐릭터 모습을 다룬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영희와 철수가 서로의 눈빛을 옆으로 교환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해당 게시물에는 '6월 27일 공개'라는 문구가 담긴 내용이 한때 올라왔으나 삭제됐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공개 날짜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시즌3는 편집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 제공

이와 함께 시즌2 쿠키영상을 함께 본 배우들의 영상도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희와 철수가 마주 보는 장면이 담겨 있고, 기찻길 정지 신호가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바뀐다.

이를 본 이정재는 "철수가 등장한다"며 "시즌3는 새로운 게임과 더불어 캐릭터들의 격돌이 아주 뜨겁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색다른 인물이 과연 철수뿐일까"라고 전했고, 강애심은 "시즌3는 눈물 폭탄이 터지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양동근도 "보여드릴 게 너무 많다는 암시인 거 같다"고 강조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차놀이' '동대문을 열어라' 등의 게임이 나올 것으로 추측하며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3일 전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시청 순위를 기록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시즌2는 6일 연속 미국, 프랑스, 멕시코, 영국, 홍콩, 터키 등 총 93개국 전 세계 차트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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