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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커머스 업계에서 난데없는 ‘한-중 동맹’이 체결됐습니다.
신세계그룹이 중국 알리바바인터내셔널과 손을 맞잡기로 하면서죠.
양 사는 G마켓(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를 자회사로 두는 합작법인(조인트벤처·JV)을 설립해 공동 경영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과 중국 자본이 5 대 5로 들어간 새로운 이커머스 회사의 탄생이죠.
법인 준비 단계인 만큼 아직은 양 사의 구체적인 경영 계획이 발표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전에 없던 양국 이커머스 간 ‘깜짝 동맹’을 놓고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이런저런 말이 오가는 중이죠.
혹자는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 동맹이 현재 쿠팡-네이버 양강 체제를 뒤흔들 만한 ‘메기’가 될 수 있다고 추켜세웁니다.
한편에서는 그저 오랜 기간 적자를 내온 지마켓을 서서히 정리하기 위한 신세계그룹 내 포석이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하죠.
신세계·알리바바그룹 사이 ‘신-알 동맹’이 각 사, 나아가 한국 이커머스 시장과 유통업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봤습니다.
매경이코노미 제2292호에서 자세히 살펴보시죠.
취재 : 나건웅 기자
그래픽 : 정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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