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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홍남표 창원시장, 새해 첫 업무 민생 현장 탐방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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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기자(035s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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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이 2일 새해 첫 업무로 민생 탐방에 나섰다. 사진은 마산역 환승센터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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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일 새해 첫 업무로 민생 현장 탐방에 나섰다.

이번 탐방은 생활밀착형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민생 행정 역점’이라는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행보로 진행했다.

홍 시장은 성주사역 환승센터와 안민동을 연결하는 철도 건널목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

그동안 인근 주민들은 성주사역 환승센터를 통해 성주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 정류장으로 가는 길이 막혀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건널목 조성으로 통행과 시내버스 이용이 한층 간편해질 전망이다.

홍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는 것도 좋지만, 반드시 보행자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되어야 한다”며 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조했다.

이어 홍 시장은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현장도 방문했다.

이 산책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맨발걷기 코스로, 조성 전 주민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다.

700m에 이르는 산책로는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져 새로운 창원 관광 명소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홍 시장은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산역 광장의 교통정체와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활력의 중심이 되는 환승센터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홍 시장은 “미래형 환승센터가 향후 교통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한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 내용을 토대로 추진력을 배가해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행정에 역점을 두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축적해 일상의 대도약을 이루는 2025년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석동재 기자(035s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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