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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 "값진 성취감 거두는 한 해 되자"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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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서 넷마블 '재도약', 코웨이 '스피드 가속화' 강조

뉴시스

[서울=뉴시스]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 (사진=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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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은 올해 경영 키워드로 혁신 가속화와 재도약을 내세웠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 신작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새 프로젝트도 본질과 명확히 해 속도감 있게 개발하자고 주문했다.

2일 넷마블에 따르면 방 의장은 2일 오전 넷마블·코웨이 리더들을 대상으로 시무식을 열고 이같은 새해 각오를 밝혔다.

방 의장은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로 지혜와 통찰력, 성장을 상징한다"며 "넷마블·코웨이 양사 모든 리더가 기존 타성에서 벗어나 트렌드에 맞춰 유연성 있게 빠르게 변화해 우리만의 길, 우리만의 저력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성장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방 의장은 넷마블 시무식에서 '재도약'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그는 "지난 한 해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 등 그간의 정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공들이 있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넷마블은 많은 개발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에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들은 본질과 방향성을 명확히 해 스피드있게 개발하고 출시를 앞둔 게임 라인업들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적시에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해 다 같이 값진 성취감을 거두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고 밝혔다.

앞서 열린 코웨이 시무식에서는 지난 2020년 넷마블 인수 후 선언한 '뉴 코웨이' 5년간의 혁신 과정과 결과를 리더들에게 공유했다. 방 의장은 올해 스피드 가속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방 의장은 "혁신 제품 개발, 비렉스 등으로의 신사업 확장,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등에 혁신적 시도들을 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이런 기조와 방향성에 스피드를 더욱 가속화해 성장세를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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