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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박완수 경남지사 “도민 행복 위해 또 한 번 열심히” … 새해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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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성장·희망의 2025년, 복지 정책 구체화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을 2025년 경상남도가 나아갈 방향으로 삼고 도민 행복을 위해 또 한 번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25년 새해 첫날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이같이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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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25년 새해 첫날 국립3.15민주묘지에서 참배하고 있다. 경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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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도지사는 1일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국립3.15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을 차례로 방문해 참배하고 영령들을 추모했다.

박 지사는 3.15민주묘지 참배록에 “을사년 새해! 3.15정신을 이어받아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는 글을 남겼다.

충혼탑 참배록에는 “을사년 새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화합과 상생으로 공존하는 경남, 한국의 경제 수도로 성장하는 경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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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국립3.15민주묘지(위)와 창원 충혼탑 참배록에 남긴 추모글. 경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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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 지사는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에 있는 경상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 서비스 지원 절차를 점검했다.

3교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경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는 2009년 전국 최초로 설치됐다.

센터는 특별교통수단 등을 활용해 도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한 도 통합콜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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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가 경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살펴보고 있다. 경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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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는 “도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경남도는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도민 누구나 어디든지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경남도정은 경남 K패스 시행, 긴급 생계지원제도, 경남동행론 등 도민을 위한 복지 정책을 한층 구체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배려하고 상생하는 ‘공존’의 사회적 가치를 드높이면서 ‘대한민국 경제 수도’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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