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복합개발 등 대규모 사업 효과적 추진
서초구청 전경. 서초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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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혁신국 신설은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을 가속화하고, 양재역 GTX-C 환승센터 등 복합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규모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 설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실시됐다.
공간혁신국에는 교통행정과, 도시계획과, 공공인프라과, 푸른도시과, 정원여가과 등 5개 부서를 편성해 도시·교통·녹지·여가가 어우러진 최고의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교통수단이 서로 연결돼 이동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도심에서도 자연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계획 혁신 방안을 마련해 살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신설되는 ‘정원여가과’는 변화하는 주민들의 여가생활 수요를 충족시키고, 언제 어디서나 자연과 함께하는 ‘정원도시 서초’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재 AI특구 지정에 발맞춰 ‘양재 ICT혁신지구 TF팀’을 ‘첨단산업팀’으로 변경하고,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경관디자인팀’도 신설했다.
국별 순서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문화행정국, 밝은미래국, 주민생활국, 기획재정국, 공간혁신국, 도시관리국, 안전건설국 순으로 한다. 1월 1일자 조직개편이 시행되면 1개국 1개과가 신설돼 2담당관, 7국 35과, 1소 4과, 18동, 1의회의 행정조직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서초의 미래 도시공간을 혁신적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시작”이라며 “양재역 GTX-C 환승센터와 청사 복합개발 등 대규모 사업 추진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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