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대기 질 회복…이번 주 갈수록 추워져

【기상캐스터】

지금도 중서부와 영남 곳곳의 대기질이 탁합니다.

특히, 수도권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6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고요.

큰 추위 없었던 오늘과 달리, 내일은 추워지겠는데요.

이번 주는 찬 공기가 주기적으로 내려오면서 갈수록 추위가 심해지겠습니다.

한편, 내일과 모레 충청과 호남에는 많은 눈이 예상되면서 대설특보가 발효되겠고요.
이들 서해안 지역에는 강한 바람도 동반되겠고요.

반면, 동해안의 대기는 건조한 가운데, 내일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기온도 보시면, 아침에 서울 영하6도, 대전이 영하5도로 내려가겠고요.

한낮에도 서울 1도, 대구 5도에 그치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인천이 아침 최저 영하5도가 예상되고요.

파주와 연천은 영하11도로 떨어지겠습니다.

가평도 영하11도로 내려가겠고요.

경기남부는 낮에 대부분 1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강한 한파에 대한 대비를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권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