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정용식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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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2024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혁신적 비전을 제시했다.
정용식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민을 향한 진심 어린 봉사 미래 친화적인 혁신 지속가능한 발전을 새해 경영 목표로 선언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분에 충실하며 국민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TS는 이를 위해 자동차검사, 자격시험, 체험교육 등 국민과의 접점에서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령 보행자를 위한 안전시설 개선, 운수종사자 자격검사 인프라 확대, 서류 간소화 등을 통해 국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K-패스 비대면 서비스를 국민 중심으로 더욱 발전시켜 국민 256만 명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 이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모빌리티 교통안전본부와 항공철도안전본부 신설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AI와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사고 위험 예측 및 입체적인 교통안전망 구축 등 과학적 교통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통안전망 구축, 철도·항공 자격관리 체계 고도화, 디지털 기반 안전평가 및 예측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한다.
정 이사장은 "기존 자동차검사소를 친환경 최첨단 검사소로 전환하고, 자율주행차 검사 기술 개발,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 드론·UAM 자격체계 마련 등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첨단 자동차 검사 품질 향상을 통해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운영 확대와 국제 컨퍼런스 개최로 글로벌 교통 안전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지난해 TS는 정부 경영평가 A등급,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등을 기록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정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청렴과 공정이 살아 숨 쉬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공단 본사 전경사진(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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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역 인재 양성과 중소기업 지원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경영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정 이사장은 "2025년 TS가 국민께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TS는 국민 안전을 중심으로 첨단 기술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모빌리티 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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