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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코인 시세 전망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4일 오전 8시 30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리플은 전 거래일 대비 1.83% 오른 3626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 강세에 리플은 테더(USDT)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암호화폐 순위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리플은 지난주 동안 10.6% 상승하여 시가총액이 1,382억 6,000만 달러에 도달했다.
이러한 상승은 긍정적인 시장 전망과 고래들의 활발한 거래 활동 인한 반등으로 풀이된다.
반면, 테더는 시가총액 1,370억 달러로 4위를 기록하며 각각 일간 및 주간 상승률이 0.06%와 0.04%에 그쳤다.
그러나 이 변화는 시장 변동성에 따라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테더는 암호화폐 시장 규제(MiCA) 시행을 앞두고 불확실성과 두려움(FUD)에 직면해 있다.
이로 인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은 새로운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주요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
또한 리플 ETF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위스돔 트리(WisdomTree)를 포함한 주요 자산 관리사들이 미국 SEC에 ETF 제품을 신청하면서 리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리플 랩스(Ripple Labs)는 RLUSD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해 테더와 USD코인과의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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