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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하승철 하동군수, 연말연시 재난안전 긴급 상황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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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욱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하동군)하승철 군수가 연말연시 재난안전 긴급 상황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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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가 재난안전 긴급 상황회의를 주재하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애도를 표하고, 재난·재해 대응 체계의 철저한 검토를 주문했다.

하동군은 지난 29일 하승철 군수 주재로, 이어 30일에는 최치용 기획행정국장 주재로 잇따라 연말연시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양일간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백종철 부군수, 최치용 기획행정국장과 관련 부서장들은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하 군수는 겨울철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하면서 특히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발생 가능성을 재검토하고, 대응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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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동군)연말연시 재난안전 긴급 상황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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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하동군은 인파가 몰리는 주요 행사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빈틈없이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취약계층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도 병행하며 군민들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 전진기지 3개소, 결빙 취약 구간 14개소에 제설제를 우선 마련하고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군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거듭 강조한 하승철 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관내 공공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안전관리, 민생 현안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하동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꼼꼼히 점검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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