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 ‘도전! 잔반 제로!’ 캠페인
적립 기부금 직원 명의로 기부
경기도가 경기도청사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캠페인 ‘도전! 잔반 제로!’를 통해 마련된 약 200만 원의 적립금을 30일 결식아동 지원사업에 기부했다./경기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청사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캠페인 ‘도전! 잔반 제로!’를 통해 마련된 약 200만 원의 적립금을 결식아동 지원사업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전! 잔반 제로!’는 식당 이용자들이 1인 잔반량 목표를 달성하면 직원들이 결제한 식대의 10%를 적립해 기아 아동 지원 단체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도는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1인 잔반 50g 이하 3회, 40g 이하 2회 등 5회에 걸쳐 목표를 달성해 총 197만 6450원을 적립했다.
모인 기부금은 ‘경기도청 임직원’ 명의로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초록우산에 전달돼 저소득가정 결식아동 후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는 잔반 줄이기 실천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특정 요일을 정해 ‘잔반 없는 날(간식 제공)’, ‘릴레이 인증샷 이벤트’ 등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평균 잔반량이 1인당 79g에서 62g으로 21.5%가 줄었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달된 기부금이 저소득가정 결식아동에게 뜻깊은 연말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잔반 줄이기 등 RE100 실천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