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야간 성인 응급 진료 격일 재개…정상화 수순

[신건수 기자]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충남대병원(원장 권계철)은 2025년 1월 1일부터 격일로 야간 성인 응급 진료(18시~익일 08시)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으로 인해 지난 10월부터 야간 진료가 중단된 후 약 3개월 만의 조치다.

격일 운영은 홀수일에는 24시간 진료, 짝수일에는 주간(08시~18시) 진료만 진행되며, 추가 채용이 완료되면 365일 24시간 진료가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설 연휴(1월 28일~31일)에는 24시간 정상 진료를 시행하며, 일부 날짜(1월 20일, 1월 24일)에는 특정 시간대의 진료가 제한된다.

권계철 원장은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의료 시스템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아응급의료센터는 기존대로 365일 24시간 정상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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