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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새해 첫 일출, 독도 7시26분…우리 동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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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시 47분·부산 7시 32분

머니투데이

올해 1월 1일 오전 전남 구례군 토지면 지리산 노고단에서 새해 첫 해가 뜨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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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첫 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뜬다. 인기 일출 명소인 제주 성산일출봉에서는 7시 36분, 강릉 정동진에서는 7시 39분에 뜬다.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전국 주요 지역의 2024년 12월 31일 일몰 시각과 2025년 1월 1일 일출 시각을 발표했다.

2025년 첫 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첫 해가 뜬다. 서울에서는 오전 7시 47분에 새해 일출을 볼 수 있다.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한다. 일출 시각은 해발고도 0미터(m)를 기준으로 계산한 시각이다.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 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 시각은 발표 시각에 비해 2분가량 빠르다.

한편 2024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다. 17시 40분까지 일몰을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전남 신도 세방낙조에서 17시 35분까지 올해 마지막 일몰을 볼 수 있다. 일몰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이다.

각 지역의 일출·몰 시각은 천문연 천문우주지식정보 누리집 생활천문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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