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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목)

[날씨] 내일 새벽까지 곳곳 약한 눈·비…도로 살얼음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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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새벽까지 곳곳 약한 눈·비…도로 살얼음 유의

오늘은 강한 추위의 기세가 잠시 주춤했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10도 가까이 오르며 비교적 포근했는데요.

다만 초미세먼지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은 밤 한때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흐린 하늘 속 오늘 밤까지 충남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수 있겠고요.

강원도와 충북, 전북 북동부와 경북 북동 내륙은 내일 새벽까지 오락가락 눈비가 예상됩니다.

1cm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약한 비가 내릴 수 있겠는데요.

이들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여전히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의 건조함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엔 강풍 특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예년 기온을 웃돌아 심한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 광주 1도, 대구는 0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엔 전국에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별다른 눈비 소식 없어서 새해 첫 해돋이는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기상 #날씨예보 #초미세먼지 #비 #눈 #빙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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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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