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2 (목)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요노족' 선택받은 NHN 페이코…"최대 2000만원 절약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NHN페이코는 연말을 맞아 연말결산 리포트 ‘요노족이 가장 사랑한 PAYCO 요모조모’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요노(YONO)란 ‘You Only Need One’이라는 영어 문장의 약자로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가성비, 효율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데일리

(사진=NHN페이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NHN 페이코는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통해 일상에서 편리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서비스 접근성과 사용자 경험(UX) 개선에 중점을 뒀다.

대표적으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을 새롭게 개편해 결제 과정을 이용자 친화적으로 고도화했다. 또 스마트 워치 연동 등 사용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결제 방식을 추가하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페이코 ‘재학생 전용 식권 예약’ 서비스를 접목시켜 운영했다. 그 결과 올해 인하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카이스트 등 8개 대학에서 누적 이용자 9만명을 돌파했다.

주요 서비스별로 살펴보면 먼저 페이코 쿠폰을 가장 많이 활용한 이용자는 총 591장의 쿠폰을 쇼핑에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2000만원 이상을 절약한 사례도 있었다. 기본 할인에 더해 모임원과 함께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는 ‘모여서 쿠폰 쓰기’ 기능은 사용자 간 협력을 유도하며 올해 총 12만5583개 모임이 만들어졌다.

페이코 기업간거래(B2B) 기업복지 솔루션은 국내 2200개 기업의 28만명 이상 임직원이 활용 중이다. 식권과 복지포인트 서비스 이용자 수는 각각 전년 대비 56%, 46% 성장했다. 특히 복지 포인트의 경우 기업 전용 복지몰 내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페이코 온·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서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 가맹 기업 임직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학에서도 페이코는 각광받고 있다. 국내 240여 개 대학에 캠퍼스존을 구축하고 알찬 할인, 적립 혜택과 함께 모바일 식권, 승차권 등 캠퍼스 생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서다. 올해 페이코 캠퍼스 누적 인증자 수는 43만 명을 돌파했고, 캠퍼스 적립 혜택을 받은 학생이 많은 톱 10 학교는 △서울대 △경희대 △고려대 △중앙대 △이화여대 △한국기술대 △한양대 △강원대 △연세대 △서울시립대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페이코 캠퍼스가 올해 10월 새롭게 선보인 ‘점심친구’ 서비스도 친구들과 함께 모이면 최대 50%까지 알찬 적립 혜택을 제공해 캠퍼스 생활에 쏠쏠한 혜택까지 더해주는 서비스 중 하나로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외 사용 시 직관적인 혜택을 제공해 요노족의 선택을 받는 페이코 포인트카드의 2024년 신규 발급자 수는 전년 대비 27.4% 증가했다. ‘조구만’, ‘키티버니포니’ 등 디자인 요소를 강화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포인트카드를 활용해 올해 리워드를 받은 사용자 수는 140만 명에 달하며 가장 많은 적립액을 기록한 사용자는 총 9143만 포인트를 적립했다.

지난 7월 앱테크족을 위해 선보인 ‘포인트 모으기’ 서비스도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누적 적립 건수 600만 회를 기록했다. 페이코에서 쿠팡 쇼핑하면 2% 적립되는 ‘쿠팡혜택’과 결제 수단 상관없이 경유만 해도 포인트가 쌓이는 ‘쇼핑적립’도 알뜰살뜰 합리적 쇼핑족의 꾸준한 선택을 받았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올해 페이코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서 사용자의 일상 속 빈틈을 채워주는 편리한 경험과 요긴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집중했다”며 “내년에도 페이코 사용자 경험 개선을 통한 이용 편의성 향상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