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성 높은 모듈러 디자인으로 차별화... 마이크로닉스 '실버스톤 케이스' 3종 출시

[방수호 기자]

(왼쪽부터) 실버스톤 ALTA F2, ALTA D1, ALTA G1M 화이트·블랙 (이미지 출처: 마이크로닉스 제공)

[디지털포스트(PC사랑)=방수호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모듈러 워크스테이션 디자인 및 스택 효과 쿨링과 굴뚝 설계로 차별화시킨 실버스톤 케이스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실버스톤 케이스 신제품은 ALTA D1·ALTA F2·ALTA G1M이며, 각 제품은 고성능 하드웨어 사용자를 위한 최적의 설계를 갖췄다.

실버스톤 ALTA D1 (이미지 출처: 마이크로닉스 제공)

ALTA D1은 워크스테이션을 위한 모듈식 섀시로 설계돼 PSU(파워서플라이) 베이와 드라이브 베이를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SSI-EEB(12x13인치)부터 최대 15.12x13.2인치 메인보드를 지원하며, 확장 슬롯을 최대 11개 제공해 멀티 GPU 구성이 가능하다. 그래픽카드는 길이 407mm 이하인 제품을 장착할 수 있다.

기본 구성으로 180mm 흡기 팬 2개와 140mm 배기 팬 1개를 제공하며, 360mm 규격 라디에이터를 최대 3개 장착할 수 있다. 듀얼 PSU 구성을 통해 전력 안정성을 높일 수 있고, 전면 I/O 인터페이스로는 USB 타입C(Type-C) 단자와 USB 3.0 단자가 제공된다.

실버스톤 ALTA F2 (이미지 출처: 마이크로닉스 제공)

ALTA F2는 90도로 회전된 메인보드 레이아웃과 스택 효과 기반 상방향 공기 흐름 설계를 적용한 프리미엄 케이스다. 하단에 샤크 포스(Shark Force) 블레이드 디자인과 듀얼 볼 베어링을 적용한 'Air Penetrator 184i PRO' 쿨링팬 3개가 기본 장착됐다. 쿨링팬은 최대 9개 장착 가능하다.

실버스톤 ALTA F2 내부에 하드웨어 조립한 모습 (이미지 출처: 마이크로닉스 제공)

XL-ATX와 SSI-EEB 메인보드가 호환되며 CPU 수랭 쿨러 라디에이터는 최대 560mm 규격까지 장착 가능해 고성능 하드웨어로 시스템을 구성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후면에는 앞쪽으로 11.3도로 기울어지는 PCI 확장 카드 슬롯이 4개 있어 그래픽카드와 프로세서간 열 중첩을 최소화한다.

확장 슬롯은 최대 9+4+4개 구성이며 3.5인치 및 2.5인치 드라이브를 지원한다. ATX 규격 파워 서플라이는 2개 장착할 수 있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전면 I/O 인터페이스는 USB 3.2 Gen 2 타입C 단자 1개, USB 3.2 Gen 1 단자 4개, 콤보 오디오 포트로 구성된다.

실버스톤 ALTA G1M (이미지 출처: 마이크로닉스 제공)

ALTA G1M은 90도로 회전된 메인보드 레이아웃과 Air Penetrator 180mm 쿨링팬을 조합해 굴뚝 효과 설계를 구현한 M-ATX 타워형 케이스다. 케이스 하단에서 상단으로 뜨거운 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하며, M-ATX와 M-ITX 메인보드를 장착 가능하다. 확장 슬롯을 4개 차지하는 대형 그래픽카드도 장착할 수 있다.

쿨링팬은 최대 5개까지 장착 가능하며, 측면에는 120mm 쿨링팬 최대 3개 또는 360mm 규격 라디에이터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전원 공급 장치는 SFX, SFX-L 규격을 지원하며, 파워 서플라이는 길이 130mm 이하인 제품을 장착 가능하다. CPU 공랭 쿨러는 높이 159mm 이하인 제품을 사용 가능하고, 전면 I/O 인터페이스는 USB 타입C 단자 1개, USB 3.0 단자 2개, 콤보 오디오 포트로 구성된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사장은 "실버스톤 케이스 3종은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를 갖췄다. 프리미엄 디자인과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들로 소비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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