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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수)

생존 승무원 2명, 서울 2곳 병원으로 나눠 이송[무안 제주항공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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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생존자 승무원 2명

이대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으로 각각 이송

뉴시스

[서울=뉴시스] 무안 제주항공 참사 생존자인 20대 승무원 구모씨가 29일 오후 7시30분께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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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정 오정우 기자 =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서 구조된 생존자 2명이 각각 이대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29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3분께 서울 강서구 소재 이대서울병원으로 사고 생존자인 30대 남성 승무원 이모(33)씨가 이송됐다.

오후 1시께 목포한국병원에서 옮겨진 이씨는 녹색 담요로 덮인 채 응급의료센터 안으로 보내졌다.

구급차 운전자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의식이 있는 상태"라고 이씨의 상태를 전했다.

또다른 생존자인 여성 승무원 구모(25)씨도 오후 4시께 목포중앙병원에서 가족 요청으로 서울로 이송됐다.

구씨를 태운 구급차는 오후 7시30분께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에 도착했다.

보호자 1명과 제주항공 관계자로 추정되는 이들이 함께 도착했으며, 구씨는 파란 담요에 덮여 즉시 응급의료센터 안으로 보내졌다.

구씨는 발목과 머리 등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이들은 사고 항공기 꼬리 부분에서 구조됐으며, 중경상을 입었으나 구조 당시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frie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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