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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박지원 헌법재판관 선출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헌법재판관 선출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특위에 불참했다. 2024.12.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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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한 분이라도 (더) 구조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29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지역구 일정을 소화하다 사고 소식을 접했다고 설명하며 "어쩌다 이런 사고가 (일어났는지) 안타까울 뿐"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진도읍·면 체육회장 간담회를 가졌지만 모든 신경이 무안공항으로 쏠려 죄송하다(하고) 끝냈다. 무안공항으로 갈까 망설여진다"고 적었다. 박 의원은 무안공항 인근인 해남·완도·진도군을 지역구로 뒀다.
이날 오전 9시7분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무안행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하며 공항 외벽과 충돌, 화재가 발생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소방 당국은 구조 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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