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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에 "경기도, 모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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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수원=뉴스1) 김영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경제 재건을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수원=뉴스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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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사고 발생 직후 소셜미디어(SNS)에 "현재는 인명구조가 최우선이다. 안전당국은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장비를 활용해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피해를 입으신 분과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날 오전 9시7분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태국 방콕발 무안행 여객기가 착륙과정에서 불시착했고 화재가 발생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이며 인명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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