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31 (화)

이재명도 권영세도 "인명구조에 만전…모든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핵심요약
권영세 "사고 수습에 만전…여당도 정부와 적극 협조해 최선 다하겠다"
與 지도부 국회행…오후 기자간담회, 현장방문 등 검토 중
이재명 "일분일초가 시급…국회와 민주당도 모든 지원 다하겠다"
"구조대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현장 방문은 자제 방침
혁신 김선민 "유족에 깊은 위로…가용 자원 총동원해 구조해 달라"
노컷뉴스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야는 29일 정부를 향해 전남 무안공항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에 대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관계 부처와 당국은 절차와 재난 대응 시스템에 따라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며 "여당도 정부와 적극 협조해 사태 수습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컷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윤창원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부처는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명 구조에 최우선으로 임해야 한다"며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정확한 탑승객 확인을 통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같은 당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사고 구조와 수습 과정을 예의주시하겠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당 차원의 대응방안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권 권한대행이 긴급히 국회로 오고 있다"며 "지금 현장에 가는 것이 좋은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수습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는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권 권한대행이 이날 기자간담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컷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윤창원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일분일초가 시급한 위기 상황"이라며 "국회와 민주당도 사고 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당국은 행정력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며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당국은 피해 수습과 사후 대응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한다"며 "민주당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윤덕 사무총장도 이날 열린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인명피해가 최소한으로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정부 당국에서 빠르게 구조작업을 해서 사고가 수습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 대표께서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서 국회와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정부에 해야 한다'는 이런 지시를 박찬대 원내대표와 제게 하셨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정부의 제1책무"라며 "관계 당국은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소방관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도 안전에 유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도 당부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관계당국의 사고 수습을 우선으로 보고 사고 현장에 대한 방문은 자제할 방침이다.

노컷뉴스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 윤창원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들에게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치신 분들은 빠른 쾌유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당국은 즉각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또한 사고 경위도 철저히 밝혀서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