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의도다.
용인와이페이 카드. [사진=용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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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를 받는 월 충전 한도는 한 사람 앞에 30만 원이다. 30만 원을 충전하면 33만 원을 사용한다는 얘기다.
용인와이페이는 연 매출 12억 원 이하 음식점이나 병원, 학원을 포함해 2만6000여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용인와이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삼성페이' 사용자는 앱에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올해 용인지역화폐 자금을 운영해 이자수익 7억 원을 얻었다. 시가 이처럼 많은 이자수익을 얻은 원인은 정기예금계좌와 MMDA를 활용해 월별 자금 수요와 예금 이율 변동 현황을 수시로 분석해 효율 높게 자금을 운영했기 때문이다.
시는 이자수입을 시 재정으로 귀속해 지역화폐 발행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지역화폐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두기 바란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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