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9 (일)

윤희석, 故 이선균 묘소 찾아… "언젠가 다시 만나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7일 SNS 통해 1주기 추모

"그곳에서 편히 쉬길 바라"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윤희석이 고(故) 이선균 1주기를 추모했다.

이데일리

(사진=윤희석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희석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이선균의 묘소를 찾은 사진을 게재했다.

윤희석은 “같은 시간 속에서 함께 웃고 걸었는데 이제 넌 그 시간을 멈추고 별이 됐다”며 “너는 여전히 최고로 아름답고 빛나는 순간으로 남아있고, 나는 주름과 새치와 늘어난 뱃살과 함께 흐르는 시간 속에서 너를 그리워하며 살아간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멈춘 시간은 소중한 추억이 됐고, 오늘도 그 기억 속에서 너를 만나고 1년이 지났지만 그리움은 여전히 선명하다”며 “너의 삶은 진정 특별했고, 함께했던 순간들은 모두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다. 언젠가 다시 만날 때까지 그곳에서 편히 쉬길 바란다”고 추모했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로 ‘#나의아저씨이선균’, ‘#나의친구이선균’를 곁들였다.

이선균은 2023년 12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이선균은 지난해 10월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총 3차례에 걸쳐 경찰조사를 받았다. 간이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자신을 둘러싼 혐의를 모두 부인하던 이선균은 세 번째 소환 조사를 받은 지 나흘 만인 지난해 12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