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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소충전소 화재…1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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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어

부산 금정구 회동동 수소충전소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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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8시 53분쯤 부산 금정구 한 수소충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펌프차, 탱크차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관 70여명을 투입 진화에 나섰다. 부산시 소방당국은 “충전소 부근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수소저장장치 메인밸브를 잠그고 물을 뿌리며 불을 끄는 작업을 진행했다.

불은 충전소 기계실 천장 일부를 태우고 이날 오전 9시52분쯤 완진됐다. 이 수소충전소 주변은 도시산업단지 지역이다. 소방과 경찰은 “인명피해는 없다”며 “충전소 기계실 천장 일부가 부서진 상태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박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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