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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나주시 야산서 산불
전남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나주와 순천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오늘(26일) 오후 5시 40분쯤 전남 나주시 문평면 안곡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차량 25대, 인력 6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1시 40분쯤엔 순천시 별량면 덕정리 야산에서도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청 측은 강풍 시 작은 불씨도 자칫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며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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