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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범발급과 전면발급 차이점
행정안전부는 내일(27일)부터 전 국민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지난 2021년부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로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입니다.
행안부는 우선 세종시,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이후에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안에 전국으로 발급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시범 발급 지역인 주민은 지역 내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휴대전화에 인식하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연합뉴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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