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8 (토)

이혼숙려캠프, 역대급 '술고래' 남편 등장...진태현 "너무 힘들어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숙 기자]
문화뉴스

이혼숙려캠프, 역대급 '술고래' 남편 등장에 진태현 “너무 힘들어요”/사진제공=JT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26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새벽부터 술을 찾으며 아내에게 폭언은 물론 술 심부름까지 시키는 '술고래' 남편과, 49금 토크로 3MC를 당황하게 만든 아내의 가사 조사가 진행된다.

이날 가사조사 중 이어진 아찔한 토크에 MC 진태현은 "나 안 할래. 이혼숙려캠프 너무 힘들어요"라며 결국 자리를 이탈해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서장훈은 이혼을 고민하며 캠프를 찾아온 부부의 일상 영상을 보던 중 "두 분이 천생연분 같다"라는 의외의 의견을 전해 부부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가사조사 영상에서 술에 취한 자신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마주한 남편은 심각성을 느껴 더는 술을 먹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그날 밤 바로 아내에게 매점에서 술을 사 오라며 심부름을 시키고, 남편과 문제를 개선하고자 '이혼숙려캠프'에 참여한 아내는 캠프에 입소하고도 술 심부름을 하러 가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어지는 설루션 과정에서는 과하게 술에 의존하는 남편을 위한 알코올 중독 상담이 진행된다. 이광민 정신과 전문의는 "알코올에 뇌를 넣었다 빼지 않냐"라고 일침을 날리며 남편을 위해 냉철한 진단과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이혼숙려캠프, 역대급 '술고래' 남편 등장에 진태현 “너무 힘들어요”/사진제공=JT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부 심리극 설루션에서는 거울 치료로 외도를 반복해 온 자신의 행동을 그대로 돌려받은 '바람 부부' 남편에 이어, 아내의 과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아내는 심리극 설루션 중 마음을 열고 캠프 내내 숨겨왔던 가정사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부부들의 설루션 과정과 7기 2번째 부부의 자세한 사연은 26일 밤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9일 '이혼숙려캠프'에 새로운 7기 부부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최초 국제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중 과하게 솔직한 남편의 언행에 MC 진태현마저 변호 포기 선언을 하는 상황이 벌여졌다.

문화뉴스 / 이미숙 기자 new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