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로 ESG 경영 실천

[노한나 기자]

이용배(가운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직원들과 함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현대로템

[문화뉴스 노한나 기자]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임직원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해 참가자가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겠다"며 "앞으로도 ESG 선도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규 입사자에게 텀블러를 제공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임직원들은 '에코 플로깅' 활동에 참여해 사옥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있다. 또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이용배 사장은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사진 = 현대로템 CI 이미지

현대로템은 올해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통합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전략과 실천을 인정받았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 14일부터 운영하는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 노선인 대경선 전동차에'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 Korean Train Control System-2)'을 처음 적용했다.

문화뉴스 / 노한나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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