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녕군]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창녕)=임순택 기자] 창녕군은 부곡온천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이름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낙동강 자전거길과 연결된 이 코스는 자연, 힐링, 역사, 문화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총 길이 11.5㎞의 부곡온천 자전거길은 부곡면 원앙로 199에서 시작해 부곡온천 르네상스관을 지나도록 만들어졌다.
이 코스의 가장 큰 특징은 온천욕과 자전거 라이딩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전거를 타는 동안 낙동강의 아름다운 물결과 창녕의 푸른 자연을 감상할 수 있고, 코스 주변에는 영산만년교와 석빙고 같은 역사적인 명소들이 있어서 역사 탐방의 즐거움도 더해준다.
특히 남지체육공원에서는 계절마다 핑크뮬리, 메밀꽃, 유채꽃 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라이딩을 더 풍성하고 감각적인 힐링 경험으로 만들어 준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선정을 통해 부곡온천 자전거길의 매력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부곡온천 자전거길이 자전거 여행과 생태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곡온천 자전거길은 초보자부터 숙련된 라이더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낙동강, 온천, 자연, 힐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부곡온천 자전거길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하고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