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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성탄절 새벽, 술 취한 10대가 몰던 오토바이에 치인…30대 男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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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일러스트.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성탄절 새벽 술에 취한 10대가 몰던 오토바이에 30대 남성이 치여 중태에 빠졌다.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10대 후반의 A군은 오전 1시 36분께 강릉시 입암동의 아파트 사잇길에서 30대 남성 B씨를 오토바이로 치었다.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원주지역 대형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하는 한편,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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