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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광주 50개 기업·기관 '가족친화인증'…은행 대출금리 할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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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주=뉴시스] 가족친화우수기관 로고.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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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 50개 기업과 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광주시는 '2024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신규인증 26개, 유효기간 연장 10개, 재인증 14개 등 총 50곳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또 올해 50곳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음에 따라 광주지역 인증기관은 올해까지 총 140곳(중소기업 102곳·대기업 3곳·공공기관 35곳)으로 늘었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과 기관에는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정부 물품구매 적격심사 가점 부여, 방송광고 송출비 감면, 은행 대출 금리 할인 등이 지원된다.

내년부터는 국세청과 협업해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인증 기업과 기관에 일반용역 적격심사 신인도 가점 부여, 중소기업 수출마케팅 사업 지원, 가족친화경영지원금 심사 우선 지원, 광주은행 대출 금리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윤건열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가족친화경영이 기업의 이미지 개선과 이직률 감소,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직무만족도 증가 등으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의 중소기업이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비, 인증 준비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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