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울주군, 2025년 간절곶 해맞이 행사 개최…"안전 최우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울주군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 울주군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서생면 간절곶 공원 일대에서 '2025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간절곶 해맞이 행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간절곶, 한반도의 첫아침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우선 31일 오후 9시30분부터 송년 제야 행사로 '을싸을싸!(乙巳) 송년 콘서트'가 펼쳐진다.

지역 예술인 공연을 비롯해 박혜신, 박성온, 수근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이 마련돼 한해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내년 1월 1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되는 신년 행사에서는 드론 1500대를 동원해 울산 최대 규모의 드론라이트쇼와 불꽃쇼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새해 첫 일출에 맞춰 해맞이 공연과 신년인사, 해맞이 카운트다운 등 행사가 진행된다.

간월재 억새 등 빛 조형물과 LED조명,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된 '간절곶 비밀의 정원' 야간경관전시와 '빛으로 새긴 울주' 울주공공미술프로젝트 작품 전시 등을 마련한다.

부대행사로 △새해 떡국 나눔 △울주 농특산품, 관광, 마을기업 등 울주군 홍보관 △나눔부스 △캘리그라피, 타로, 소망트리, 추억의 오락실 등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울주군은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관광객 인원 밀집 방지, 위험지역 관광객 출입 통제, 응급상황 발생 시 사고 대응 철저 등 안전지원 중점사항을 수립했다

또 교통통제소 16곳을 설치하고, 인력 126명을 투입해 교통관리에 나선다.

외부주차장 6곳과 관광객 개방 카페주차장 5곳을 준비하고, 셔틀버스와 귀가버스를 운영한다.

이순걸 군수는 "2025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추진하겠다"며 "우리나라에서 새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울주군 간절곶에서 행복한 을사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