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하얼빈' 이 시국 영화 될까…사전 예매량 56만장으로 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핵심요약
오늘(24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상영
노컷뉴스

영화 '하얼빈' 포스터. CJ ENM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내란 정국 속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과 독립군의 하얼빈 의거 여정을 그리며 주목받는 영화 '하얼빈'이 오늘(24일)부터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를 시작한다.

'하얼빈'(감독 우민호)은 영화가 처음 공개된 언론시사회 및 관객시사회를 기점으로 폭발적인 예매율 상승세를 일구며 하루에 예매량이 5만~10만 장이 늘어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개봉 당일 오전 7시 기준 총 예매량 56만 2847장으로 시작했다.

더불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 사이트에서도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석권해 '하얼빈'의 흥행 레이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개봉 당일 압도적 예매율로 선전 중인 '하얼빈'은 "지금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영화"라는 평을 받으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 시국 영화' '광화문 초대장'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 한 시대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예리한 연출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우민호 감독이 선보일 '하얼빈' 속 이야기는 과연 어떤 내용일지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서울의 봄'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 및 제작진의 손길이 더해지며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