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새해 첫 해돋이 오전 7시26분 독도서 가장 먼저 본다...서울은 7시 47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오후 5시40분까지 볼 수 있어


매일경제

일출. [사진=한주형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내년에 떠오르는 새해 첫 태양은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서울 기준 오전 7시 47분 첫 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3일 한국천문연구원은 2025년 1월 1일 일출시각을 발표했다.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곳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 지방에서도 해를 볼 수 있다.

주요 도시 일출 시각은 부산과 울산 오전 7시 32분, 대구 오전 7시 36분, 광주 오전 7시 41분, 대전 오전 7시 42분, 세종 오전 7시 43분, 인천 오전 7시 48분 등이다.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 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뜻한다.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이다.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 가량 빨라진다.

한편 천문연은 올해 마지막 해가 지는 시각도 발표했다. 오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까지 볼 수 있다.

주요 도시 일몰 시각은 서울 오후 5시 24분, 부산 5시 22분, 세종 5시 25분, 광주 5시 31분 등이다.

기타 지역의 일출·몰 시각은 천문연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의 생활천문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