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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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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사고 현장 살피던 운전자, 2차 사고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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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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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광명경찰서


오늘(22일) 오전 6시 37분쯤 경기도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간 추돌 사고가 난 현장을 택시가 다시 추돌하는 2차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사망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광명나들목 인근 안양 방면 1차로에서 A 씨가 몰던 택시가 사고 현장을 살펴보던 B 씨를 들이받았습니다.

B 씨는 사고 직전 자신이 몰던 K5와 앞서 가던 아이오닉 간 추돌사고 현장을 살펴보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B 씨는 숨졌고, 1차로 사고를 당했던 아이오닉 운전자 C 씨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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