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관광객 유치와 체류를 위해 '오소(O-SO) 충주', 관광숙박 할인쿠폰 지원, 워케이션 공모 선정 등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했다.
국화가 활짝 핀 충주시청 전경. |
'오소 충주'는 시가 관광객에게 숙박비와 체험비를 실비 지원하고, 지원받은 관광객이 블로그나 SNS에 충주를 홍보하는 방식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충주관광 홍보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406팀이 신청해 지난해 237팀보다 71.3% 증가했고, 실비 지원을 받은 팀도 72팀(196명)으로 지난해 66팀(170명)보다 늘었다.
관광객 체류를 유도하려 지원한 관광숙박 할인쿠폰은 4억원의 경제효과와 5300명의 방문객 유입 효과를 냈다.
특히 시는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원 확보하는 등 총 16억원을 워케이션에 투자한다.
일과 휴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체류형 관광 확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 체험관광센터 유휴 공간에 워케이션센터를 조성해 체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올해 다양한 사업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성과가 있었다"며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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