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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LGU+ 이용자, 15시간 넘게 해외사이트 접속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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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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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이용자들이 15시간 넘게 디스코드, 나무위키 등 해외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2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11시20분까지 유선 인터넷망 이용자들이 디스코드, 나무위키 등 해외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챗GPT, 리그오브레전드(LoL), 스팀(Steam) 등에 접속할 수 없다는 불만도 나왔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망을 이용하는 인터넷중계업자와 클라우드딜리버리네트워크(CDN) 구간에 트래픽 병목 현상이 발생, CDN에 연계된 서비스 접속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CDN 사업자의 라우팅(경로설정)을 변경해 복구 완료한 상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자사 망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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