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스키터 증후군'(모기 알레르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 캡처) 2024.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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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가수 아이유가 어린 시절부터 '스키터 증후군'을 앓고 있음을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 출연해 “저는 모기에 물리면 혹부리 영감처럼 혹이 생기고 그것 때문에 항생제를 먹어야 할 정도로 진물이 터지고 아프다"라고 털어놨다.
“일종의 모기 알레르기 같은 것”이라고 말한 아이유는 "어릴 때 모기에 물리고 심하게 앓았던 부분은 지금도 바늘로 찔러도 안 아플 정도로 살이 죽어있다. 그 부분이 바늘로 찔러도 안 아프게 살이 죽어있다“라고 설명했다.
안 물리는 게 최선, 스키터 증후군(Skeeter syndrome)
이는 곤충 알레르기의 일종으로 스키터 증후군으로 불린다. 일반적으로 곤충 알레르기는 곤충이 쏘거나 물었을 때 우리 몸에 주입되는 화학물질에 의한 자극이나, 혹은 곤충의 화학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나타나는데 스키터 증후군은 모기에 물린 후 나타나는 알레르기 반응에 해당한다.
서울대병원의 설명에 따르면 모기에 물려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매우 드물지만, 일부는 모기에 물린 자리가 아주 심하게 부풀어 오르고 때로는 물집이 잡히며, 발열을 동반하는 반응이 나타나기도 한다.
스키터 증후군의 경우 모기를 피하거나, 물렸을 때 치료를 받는 것 이외에 이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없어 더욱 고통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스키터 증후군일 경우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에 물렸을 때 바로 병원을 가는 것이 좋다.
#아이유 #모기 #스키터증후군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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