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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9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2025년 금리인하 속도를 조절한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뉴욕 증시가 급락한 여파로 폭넓은 종목에 매도 선행해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54.45 포인트, 1.28% 떨어진 1만9610.1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9.51 포인트, 1.25% 밀린 7091.28로 장을 열었다.
전기차주 샤오펑, 지리차,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부동산주 자자오예,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부동산주 링잔이 급락하고 있다.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부동산주 항룽지산, 선훙카이 지산, 헨더슨랜드, 중국해외발전, 카오룽창 치업, 룽후집단, 화룬완샹, 청쿵실업,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생수주 눙푸 산취안, 훠궈주 하이디라오, 가전주 하이얼즈자도 떨어지고 있다.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검색주 바이두,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게임주 왕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동영상주 콰이서우,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의약품주 한썬제약, 야오밍 생물, 야오밍 캉더, 알리건강, 항셍은행, 중국인수보험, 홍콩교역소가 내리고 있다.
반면 맥주주 바이웨이, 식품주 캉스푸,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초상은행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46분(한국시간 11시46분) 시점에는 207.93 포인트, 1.05% 내려간 1만9656.62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47분 시점에 69.51 포인트, 0.97% 떨어진 7111.28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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