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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은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연기에 대한 진심과 아내인 배우 손예진과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데뷔 22년차 배우로, 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부터 ‘시크릿 가든’, ‘사랑의 불시착’까지 수많은 인생작을 남긴 현빈은 “작품할 때 늘 시험대에 오르는 기분”이라고 고백하며 작품 배역에 따라 끊임없이 자기 관리를 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이끌었다.
안중근 역할로 열연한 영화 ‘하얼빈’에서도 영하 40도 꽁꽁 언 몽골 호수에서 촬영을 했던 비하인드와 함께 작품에 꾹꾹 눌러담은 진심을 밝혀 여운을 더했다.
40대가 되자마자 결혼과 육아로 삶에 찾아온 큰 변화를 언급하는 현빈의 이야기도 깊은 감명을 안겼다. 현빈은 아내 손예진에게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자기가 해주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하고 존경스럽고 감사하다”라고 했다.
아들이 자신보다 엄마인 손예진을 더 닮았다는 현빈은 “와이프(손예진)는 본인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하고, 전 절 닮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제가 더 날카롭게 생겼고, 와이프가 더 동글동글하니까 남자 애라 더 날카로우면 좋지 않을까 했다”라고 자신을 닮길 원한 이유를 설명했다.
조세호는 “나 혼자만의 시간이 있으면 뭐가 좋냐”라고 물었고, 현빈은 “그냥 혼자 있으면 행복하지 않냐, TV를 보든 뭘 하든”이라며 “아이가 생기면 그렇지 않냐. (아이와 함께하는) 그 순간도 너무 좋은데 (혼자 있는 것도) 너무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현빈은 손예진과 아들에게 영상 편지로 직접 애정을 전했다. 현빈은 “아이가 태어난 그 순가부터 지금까지 자기가 해주는 걸 보면 참 대단하고 존경스럽고 감사하다. 내가 해외 촬영 하느라 공백을 온전히 혼자 채우느라 힘들었을 텐데 묵묵히 끝까지 견디고 이겨내 준 것에 고맙다”라고 했고, 아들에게는 “해외 촬영 전에 아빠를 만나러 와줘서 너무 고맙다. 건강하게 엄마 아빠랑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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