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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가 자율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포스(Agentforce)’의 차세대 버전인 ‘에이전트포스 2.0′을 18일 발표했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에이전트포스는 구성원들이 영업, 고객 서비스, 마케팅, 커머스 등 고객 접점 영역에서 효율적으로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슬랙 에이전트 ▲사전 구축된 스킬 라이브러리 ▲향상된 아틀라스 추론 엔진 등 AI 에이전트의 역량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AI 에이전트는 보조적인 역할을 넘어, 자율적으로 필요한 업무를 능숙하게 처리하며 생산성의 한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AI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 및 운영하기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및 파트너와 AI 혁신 여정을 함께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일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손 대표는 또한 “세일즈포스 코리아는 직접 고객이 AI 에이전트를 개발 및 활용해 볼 수 있는 핸즈온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기업의 규모와 산업의 경계를 넘어 많은 기업인들이 해당 워크샵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윤예원 기자(yewon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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