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위기 속 노사 간 대화·타협 통해 경영정상화 기여 인정
심재엽 OCI 군산공장 상무(사진 오른쪽)가 지난 17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도 노사문화유공 등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있다.(OCI제공) 2024.12.18/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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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심재엽 OCI 군산공장 상무가 '2024년도 노사문화 유공 등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 유공 등 정부포상'은 노사민정협의회 인프라 구축과 협의회 운영 활성화,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구축, 노동시장 활성화(일자리 창출) 등 분야 기여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심 상무는 2020년 경영 위기 국면에서 노사 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 경영정상화와 고용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와 기부 활동에 적극 앞장서 왔다.
또한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사용자 위원으로 법리에 따라 지역사회 노사 간 분쟁 중재에 조력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심 상무는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모두가 유공자"라며 "앞으로도 노사 갈등이 아닌 상생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고 노사문화 개선과 근로문화 발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펼쳐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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