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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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저력이 무섭다. 벌써 2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은 전날 7만 948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92만 4425명이다.
지난 4일 개봉한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관객들의 티켓 수익금으로 2025년 완공되는 국립소방병원에 기부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미 1차 목표를 이루고 2차 최종 고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2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2’(감독 데이비드 G. 데릭 주니어)가 차지했다. 3만 158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80만 2860명을 기록했다.
‘모아나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았다.
3위는 뮤지컬 영화 ‘위키드’(감독 존 추)가 차지했다. 1만 8735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74만 3190명을 나타냈다. 4위는김윤석 이승기 주연의 ‘대가족’(감독 양우석)으로 1만 8564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22만 5313명이다. 송강호 주연의 ‘1승’(감독 신연식)은 9581명을 동원해 5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수 29만 9223명이다.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우민호 감독의 신작인 ‘하얼빈’(33.3%)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무파사: 라이온킹’(17.2%) ‘소방관’(10.9%)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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