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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평택역 원도심에 1918채 규모 프리미엄 대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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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평택역 센트럴시티’

평택역 인근, SRT로 강남 접근성↑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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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합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평택역 센트럴시티’(조감도)를 분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14개 동(지하 3층∼지상 35층), 1918채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599채다. 평형 구성은 전용면적 45∼112㎡로 나뉘며 전용면적 59㎡가 328채로 가장 많다.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 도보권에 있는 평택역에서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평택지제역까지 이동하면 SRT로 수서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합정초, 평택여중, 한광중고교 등 다수 학교가 인근에 있다. 합정동 학원가도 가깝다. 평택경찰서, 소사벌레포츠타운, 박애병원, 덕동산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내 신평동행정복지센터가 이전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통풍 효과를 높였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외관에는 커튼월룩 디자인, 경관 조명 등을 적용하고 특화 조경 공간도 조성했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역 일대 원도심을 바꿀 첫 단지이자 우수한 자리를 선점한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향후 지역 대표 단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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